충주맨 사직에 '충TV' 구독자 80만 무너져…사흘만에 18만 떠났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2.16 16:15
수정2026.02.16 16:20
[사진=충TV 유튜브]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뉴미디어팀) 주무관이 사직 의사를 밝힌 이후 '충TV' 구독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5분 기준 충TV 구독자는 79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2일 97만 1천여명으로 100만 명을 앞두고 있었는데, 나흘만에 18만 명 가량 줄어들면서 80만 명선도 무너진 것입니다.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8일까지 휴가를 마친 뒤 의원면직 처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의 사직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하루 사이에도 수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하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주무관은 그동안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며 재치 있는 영상 구성과 솔직한 화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습니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B급' 감성과 현장감있는 영상으로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거론돼 왔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그는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3개월 만인 2024년 1월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배경을 두고 일각에선 '질투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충주시 공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직 내 시기와 질투는 엄청났다'며 충주시청 사내 인트라넷에서 연관 검색어에 욕설이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김 주무관이 그간 영상을 통해 충주시 공무원들을 '묵묵히 할 일하는 공무원들'이라고 소개해왔다는 점에서 확인되지 않은 뜬 소문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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