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투자했더니 대박"…상승률 1위 종목은?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2.15 10:26
수정2026.02.15 10:36
[코스피 상승 (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이달 '불장'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SGC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3일 유가증권시장 전체 종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SGC에너지(81.88%)입니다.
2∼5위는 우진플라임(71.29%), 한화솔루션(66.00%), 한전산업(56.09%), 현대지에프홀딩스(55.49%)가 차지했습니다.
SGC에너지를 비롯해 한화솔루션, 한전산업 등 상위 5위권 내 종목 중 3개가 전력주로 분류됩니다. 상승률이 여섯번째로 높았던 HD현대에너지솔루션(53.30%) 역시 전력 관련 종목입니다.
전력주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 국면에서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되며 불장에서도 독보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SGC에너지에 대해 "기존 발전사업은 대외 변수 변화로 실적 안정성이 낮았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가파른 증익 추세로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신규 발전소의 기업인수가격배분(PPA)이 예상되며 300MW까지 증설 완료 시 구역전기사업 전환의 2배 수준에 버금가는 증익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천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같은 증권사 윤재성 연구원은 "미국 태양광 발전 수요는 올해 상반기 모멘텀(동력)이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미국 시장 내 중국의 입지 약화, 공급과잉 해소와 가격 상승 가능성 점증 등으로 인해 한국 업체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한화솔루션, S-Oil, 효성티앤씨, 롯데정밀화학, 금호석유화학을 꼽았습니다.
전력주 다음으로는 건설주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같은 기간 동부건설은 47.60%, 대우건설은 46.88% 오르며 7,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업황 개선에 원전 수요 확대 기대가 겹치면서 매수세가 쏠렸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위원은 "원전을 위시한 뉴에너지 시장 확대 전망과 주택업황 바닥 탈피 기대감이 동반 반영되며 건설업종 상승률이 전체 업종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면서 "현대건설을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하나 단기적으로는 실적·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향이 기대되는 GS건설, DL이앤씨를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리츠증권 문경원 연구원은 대우건설에 대해 "2027년 이후 미국 원전 수주가 언급되기 시작한 점이 인상적이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히 열려 있다"며 "단기 주가 트리거(기폭제)로는 올해 1분기 체코 원전 수주를 주목하는데 기존 예상보다 수주 금액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8천200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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