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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청년층 겨냥한 3종 발급 중단…카드 구조조정 계속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13 15:18
수정2026.02.13 17:19

[신한 Always FAN 카드(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갈무리)]
신한카드가 20·30대 청년층을 겨냥한 카드 3종 발급을 중단합니다.

오늘(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Always FAN, 건담카드, 국립부산기계공고 총동창회 S-Choice 3종이 오는 23일부터 단종됩니다.



Always FAN 카드는 온라인 쇼핑과 가맹점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카드로, 지난 2023년 신규 발급이 중단된 데 이어 이번에 갱신 발급까지 중단됐습니다.

온라인에서 FAN페이 결제 시 월 1만원 한도로 5%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3대 편의점과 올리브영에서 10%, 스타벅스에서 50% 할인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월 1회 8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됐습니다.

건담카드와 국립부산기계공고 총동창회 S-Choice 카드는 신규와 갱신 발급 모두 중단됐습니다.

특히 지난 2023년 4월 출시된 건담카드는 출시 3년이 안돼 단종됐습니다.



이 카드는  '키덜트'를 겨냥해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월 4회 회당 1만원까지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CGV 영화 예매 시 5천원 할인이나  후불교통과 IC카드 결제 시 택시 10% 할인 등도 제공됐습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국내 카드사들의 카드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마다 정기적으로 고객 혜택이 빠져나가는 카드들을 줄여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신한카드는 "제휴처 사정 및 상품 포트폴리오 관리에 따른 발급 중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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