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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전례 없는 '불장'…증권주도 불기둥 세우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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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13 15:02
수정2026.02.13 16:39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부장, 임순재 루크투자연구소 대표

우리 증시, 양 시장 모두 장 초반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코스피는 오늘(13일)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어요. 구정 연휴를 앞둔 우리 증시 흐름을 정리해보고 투자 전략도 세워보겠습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조상준 부장, 루크투자연구소 임순재 대표 모셨습니다. 



Q. 오늘 우리 증시 개장부터 마감까지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 국내증시 동반 하락…"코스피 5,500선은 사수"
- 코스피, 장중 한때 5,580선 돌파…"최고치 경신"
- 코스닥 하락세…"하락 종목, 상승 종목의 약 3배"


- 부실기업 퇴출 본격 추진…"상폐·동전주 기준 강화"
- 금융당국, 코스닥 밸류업 위한 부실기업 정리 공식화
- 코스닥 '동전주' 다수 상한가…"7월 전 지폐 만들기"
- FT "美 행정부, 관세 대상 품목 재검토…일부 면제"
- 美, 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기…기준 대폭 완화 전망
- 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로…에코프로형제 제쳐

Q. 오늘 장에서 반도체주보다 눈에 띄었던 건 증권주였습니다. 장중에 하락하다가도 빠르게 회복하잖아요. 증권주들이 지난해 호실적도 기록했고, 올해도 그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하니 기대를 걸어볼 수밖에 없는 듯해요? 특히 어제(12일) 오후였죠. 대신증권은 주주환원을 위해 자사주 소각과 비과세 배당 실시 소식도 내놓으면서 강세를 보였잖아요? 3차 상법개정안 통과도 가시화되면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간 부국증권이나 신영증권도 그래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잖아요? 금융 업종의 증권주 VS 은행주 VS 보험주 중 그래도 최고는 증권주라고 보는 게 맞을까요?

- 주요 증권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승승장구
- 코스피, 어제(12일) 종가 기준 사상 첫 5,500선 돌파
- 전례 없는 '불장'…증권주도 불기둥 세우며 상승세
- 증권가 "증권주, 활황장에서 둘도 없는 수혜주"
- 한투·NH·미래·삼성·키움證 지난해 순익 1조 원 돌파
- 대신증권, 6개 분기 동안 자사주 1,535만 주 소각 
- 대신증권, 4년간 최대 4,000억 원의 비과세 배당 
- 대신證 "비과세 배당으로 개인주주 세 부담 축소"
-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가시화
- 3차 상법개정 기대에 자사주 보유 높은 기업 '들썩'
- 증권주 VS 은행주 VS 보험주…우선으로 볼 업종은?

Q. 정부는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부양책도 내놓고, 상장폐지 후보군도 늘리면서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특히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 기업이 대거 상장된 터라 옥석가리기도 어려운데 그럴 땐 ETF 선택이 가장 현명할 듯해요? 정부가 액티브 ETF 운용 자율성도 높이고자 상관계수 요건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는데요. 이렇게 되면 운용사 입장에서도 투자자 입장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특히나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는 이렇다 할 호재도 잘 없고, 실적 기대감은 있지만 실제 성과는 좋지 않아서 더 ETF 쪽을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코스닥에서 이른바 '동전주' 및 부실기업을 정리하면 지수 부양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단기 변동성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도 시장에는 긍정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 코스피보다 코스닥 내 개별 종목 선택에 '난항'
- 운용사들, 밸류업·AI·바이오 ETF 등서 경쟁 치열
- 타임폴리오·삼성액티브운용, 국내 액티브 ETF 선도
- 정부 정책의 온기, 코스피 넘어 코스닥으로 이동
- 정부 추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시장에 안착
- 소외됐던 코스닥 우량 기업들 재평가 기대감↑
- 코스닥, 코스피比 변동성 크고 정보 비대칭성 존재
- 정부, 액티브 ETF 위해 상관계수 요건 폐지 추진
- 상관계수 규제 완화 시 액티브 ETF 운용에 '숨통'
- 지수 추종 넘어 유연하게 포트폴리오 조정 가능
- 투자자, 시장比 초과 수익 위한 액티브 ETF 주목

Q. 오늘 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코스피를 지켜낸 듯합니다. 개장 직후 18만 원을 넘어섰는데요.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하고 출하까지 하면서 확실히 하이닉스나 마이크론보다는 승기를 잡은 모습이에요? 마이크론도 엔비디아 탈락설을 일축하며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함께 3강 구도를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HBM4는 삼성과 SK 간의 전쟁이라고 보는 게 맞는 듯해요?

- 자신감 보인 삼성전자 "HBM4로 본 모습 보여줄 것"
-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주도권 경쟁 본격화
- 최태원- 젠슨 황, 美서 '치맥 회동'…HBM 동맹 강화
- 삼성전자, HBM4 위한 D램 새로 설계…성능 향상
- 삼성 HBM4, 1c 나노 D램…1b보다 진화한 최신
- 삼성전자, 엑시노스2700 탑재 갤럭시S27 출시 예정
- 마이크론 "HBM4 대량 생산…고객사 출하 시작"
- 마이크론 '엔비디아 탈락설' 일축…"틀린 보도"
- 마이크론 "1분기 HBM4 출하량 성공적으로 증가"
- 마이크론 "올해 HBM 공급 물량 이미 완판됐다"
- 마이크론 "HBM4 수율 계획대로…품질 자신 있어"
- 삼성전자, 최대 13Gbps급 HBM4 세계 최초 양산
-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
- 삼성전자 "전례 깨고 HBM4에 최선단 공정 적용"
- 삼성전자 "GPU·ASIC 고객사에서 계속 요청받아"
- 삼성전자 HBM4 메모리 대역폭 3.3TB/s 수준

Q. 그야말로 '무적의 K- 반도체'가 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HBM4로 경쟁을 벌인다지만 그럴수록 기술력이 좋아지고 성과도 확실해지니 시장에서 주목할 수밖에 없는 듯해요. 일단 반도체 투톱, 소부장주와 함께 랠리는 계속 이어갈 듯해요?

- 삼성전자·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주도 랠리?
- 삼성전자, HBM4 시장 선점…주가 20만 원 달성 눈앞
- 외국인, 반도체 투톱 주목…AI 관련주 투심 부활?
- 삼성전자, AI칩 개화 시기 '오판 실기' 딛고 부활
-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
- 삼성전자 HBM4, 엔비디아 '베라 루빈' 탑재 예정
- 삼성전자, HBM4로 기술 초격차 부활 신호탄 쏴
- 일부 언론 "삼성, 항공사와 美오스틴 직항 신설 논의"
- 삼성전자 HBM4 조기 출하…최초 양산 논란 종지부
- 노무라證 "삼성전자 목표가 29만 원으로 상향"
- 노무라證 "SK하이닉스 목표가 156만 원으로 상향"

Q. 트럼프 대통령 장남의 1789캐피탈이 민간 우주 인프라 개발 기업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우리 장에서 일부 우주항공, 스페이스X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주산업 투자 열기가 지금부터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진 것이라 봐도 될까요? 일론 머스크가 우주에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청도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하죠. 국내 기업들이 부품 기술이 강하기 때문에 공급망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 관련주들의 수혜도 가능할까요? 

- 트럼프 주니어, 민간 우주 인프라 개발 기업에 투자
- 액시엄 "3.5억 달러 자금 조달"…우주산업 투자 열기↑
- CNBC "트럼프 주니어 1789캐피털, 우주산업 투자"
- 액시엄, NASA 슈트·우주정거장 관련 상업 모듈 개발
- 액시엄 "당사, 우주정거장 사업에서 우위 점해"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주 기술 분야 투자 관심 급증
- 트럼프, 달 탐사 재개 등 우주산업 부흥 정책 추진 중
- 액시엄, 스페이스X와 국제우주정거장에 비행사 투입
- NASA, 액시엄에 5번째 민간 우주비행 임무 맡겨
- 우주항공청, '우주 AI 데이터센터' 관련 가능성 모색
- 빅테크, 전력·냉각 문제 해결하기 위해 우주에 주목
- 韓, 부품 기술 강점 보유…우주청 '공급망 선점' 노력
- '우주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글로벌 경쟁 본격화
- 머스크 "우주에 AI 데이터센터…지상 한계 극복"
-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에 일각서 회의론도 제기 
- 전문가들 "우주도 데이터센터 열 문제 해결 어려워"
- 전문가들 "우주 데이터센터 내부에 열 가둘 것"
- 전문가들 "우주 데이터센터, 마치 보온병과 같아"

Q. 최근 시장을 들썩이게 한 업종 중 하나가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현대차의 '아틀라스'가 시작이 된 듯한데요. 피지컬 AI 시대가 열리면서 LG전자도 로봇 전쟁에 참전했고, 각 대장주의 밸류체인 기업에도 주목하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그래도 현대차 그룹주를 보는 게 최선일까요?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우주항공 ETF도 주목받았는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관련 ETF도 성과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 K- 배터리, 中과 경쟁 심화…"글로벌 점유율 하락"
- EV 시장 캐즘…중국발 공급과잉, K- 배터리 압박
- 현대차 로봇 개 '스팟' 英 핵시설 해체 현장 투입
- LG엔솔, 올해 ESS 생산 역량 2배 확대할 계획
- LG엔솔, 로봇배터리 자신감…"선도기업 대부분 수주"
- 휴머노이드 로봇, LFP보다 삼원계 배터리 유리
- 삼성SDI, 현대차 로봇·자율주행 실증 확대 나서
- 일부 언론 "현대차, 아틀라스에 LG엔솔 배터리 사용"
- 이달 들어 증권사 7곳,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 LG전자, 가정용 휴머노이드 등 로봇 사업 기대감
- LG전자, 엑사원과 피지컬 AI 시너지 기대감 확대

Q. 그래도 오늘 장에서 원전 관련주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전 업계의 숙원이었던 SMR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소형 원전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어요? 특히 원전 관련주 중 한전산업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한미 간의 협력 강화 카드로 떠오른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APR1400로 인해 최대 수혜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꼽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어제 2월 임시국회 본회의서 'SMR 특별법' 통과
- AI 등 산업 발전에 전력 수요 급증…SMR 필요성↑
- SMR 특별법, 지난 2년간 표류 끝 국회 본회의 통과
- 美·中·英 등 주요국 SMR 신속 개발 및 배치 지원
- 원전 업계 "SMR 특별법 통과로 기술 개발 상용화"
- 원자력학회 "SMR 관련 시행령 정비 등 서둘러야"
- 한국형 원전 APR1400, 대미 협상 투자 카드로
- 美, 노후 원전 교체·전력 수급 안정 추진 본격화 
- 한국형 원전 APR1400, 미국 내 건설 가능성도
- APR1400, 美 프로젝트로 연결 시 원전주 수혜 
- 로이터 "한국형 원전 건설 제안, 美도 검토 중"

Q. 사실 '수주 바라기'로 실적 기대감을 키울 수밖에 없는 건 바로 조선·방산·원전입니다. 정부와 함께 해외 수주를 위한 세일즈에도 나서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흥미를 이끌지는 못하는 듯해요? 2주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들은 '조방원'을 사들였지만 다시 반도체로 이동한 듯한데, 크게 기대할 모멘텀이 없기 때문일까요? 조방원의 시간은 언제 돌아오게 될까요?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도 있었는데, 수주를 위한 '초대형 경제 딜' 요구가 있어서 긴장은 여전하지만 확정된 게 아니라 딱히 관심은 끌지 못하는 듯해요?

- 캐나다 잠수함·사우디 호위함…韓·EU 간 '방산' 격돌
- 사우디, 6천톤급 호위함 5척 도입…"곧 사업자 선정"
- 사우디 '비전 2030' 국방 조달 절반 이상 현지 생산
- 업계 "사우디 호위함, 1척당 4~5억 달러 추정"
- 한화오션·HD현대, 獨과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경쟁
- 외국인, 이달 초 조선·방산·원전주 관심…매수 집중
-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하려면 대규모 투자해야"
-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 초대형 경제 딜로 확대
-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최대 60조 원
- 獨, 폭스바겐·메르세데스 앞세워 캐나다에 공세
- 獨 "캐나다에 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 등 공급망 구축"
- 캐나다 총리 "CPSP, 방산으로 한정 짓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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