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빚투 옥석 가리기…ESG 빠지고 AI가 채운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2.13 14:46
수정2026.02.13 15:08
[앵커]
서학개미들이 해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시대적 명분에 맞춰 부각됐던 ESG 상품은 빠지고 AI와 고배당 ETF와 같은 상품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증권사가 투자자들에게 알린 '해외주식 담보대출 변경' 내역입니다.
그동안 담보로 인정됐던 ESG 관련 상품들이 대출 가능 종목에서 제외됐습니다.
대신 비교적 실적과 현금 흐름이 뚜렷한 테마 상품들로 무게 중심이 이동했습니다.
AI와 고배당 관련 ETF 등 수익성과 현금 흐름에 기반한 테마들이 ESG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강경훈 /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 증권사 입장에서는 AI 관련주는 계속 그 상승세가 많이 예상이 되니까 담보 가치가 충분하고, ESG는 바람직한 투자이긴 하지만 담보 가치가 떨어진다 그렇게 판단한 것입니다.]
다른 증권사들도 최근 해외주식 담보 유지비율과 종목군을 수시로 재조정하며 리스크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핵심 ETF들을 담보대출이 가능한 종목으로 편입하는 식입니다.
또 다른 증권사는 실적 기반이 약한 ESG 테마 ETF들의 증거금률을 100%로 높였습니다.
초단기 외상거래인 미수를 쓸 수 없고 100% 현금으로만 사게끔 해 '빚투'를 차단했습니다.
[이준서 /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 미국에서는 ESG에 대한 중요도가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파리 기후협약에 대한 탈퇴도 했고요. 그렇게 됨으로써 수익률도 잘 안 나오는 (영향입니다.)]
명분보다 수익성과 현금 흐름이 서학개미들의 최우선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증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서학개미들이 해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시대적 명분에 맞춰 부각됐던 ESG 상품은 빠지고 AI와 고배당 ETF와 같은 상품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증권사가 투자자들에게 알린 '해외주식 담보대출 변경' 내역입니다.
그동안 담보로 인정됐던 ESG 관련 상품들이 대출 가능 종목에서 제외됐습니다.
대신 비교적 실적과 현금 흐름이 뚜렷한 테마 상품들로 무게 중심이 이동했습니다.
AI와 고배당 관련 ETF 등 수익성과 현금 흐름에 기반한 테마들이 ESG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강경훈 /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 증권사 입장에서는 AI 관련주는 계속 그 상승세가 많이 예상이 되니까 담보 가치가 충분하고, ESG는 바람직한 투자이긴 하지만 담보 가치가 떨어진다 그렇게 판단한 것입니다.]
다른 증권사들도 최근 해외주식 담보 유지비율과 종목군을 수시로 재조정하며 리스크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핵심 ETF들을 담보대출이 가능한 종목으로 편입하는 식입니다.
또 다른 증권사는 실적 기반이 약한 ESG 테마 ETF들의 증거금률을 100%로 높였습니다.
초단기 외상거래인 미수를 쓸 수 없고 100% 현금으로만 사게끔 해 '빚투'를 차단했습니다.
[이준서 /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 미국에서는 ESG에 대한 중요도가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파리 기후협약에 대한 탈퇴도 했고요. 그렇게 됨으로써 수익률도 잘 안 나오는 (영향입니다.)]
명분보다 수익성과 현금 흐름이 서학개미들의 최우선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증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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