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판매량 급감…중국내 20위 추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13 14:23
수정2026.02.13 14:24
테슬라 주력인 '모델 Y'의 중국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13일 CNBC는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 주력 상품 모델 Y 판매량이 1만6천845대 판매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 12월 판매량 1위였던 모델 Y의 판매 순위는 20위(내연기관 포함 전체)로 곤두박질쳤고, 신에너지차(NEV)부문으로 한정해도 7위에 그쳤습니다.
반면, 스마트폰 제조에서 전기차 업체로 변신한 샤오미 전기 SUV 'YU7'은 같은 기간 3만7천869대 팔려 중국 내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YU7의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 Y보다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 '가성비' 전략을 전기차에도 적용했는데, YU7 시작가는 테슬라 모델 Y보다 1만 위안(약 209만원) 저렴하게 책정됐고, 샤오미 측은 주행 거리 등 주요 스펙에서 테슬라를 앞선다고 강조해왔습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시장 전체 판매 1위는 3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BYD였고, 지리자동차가 260만 대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테슬라와 샤오미는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각각 5위와 10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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