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짜리 한우는 어떤 맛?…억소리 나는 위스키까지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13 14:22
수정2026.02.15 10:11
[사진=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300만 원 고급 한우 세트부터 한 병에 1억 원이 넘는 위스키 등 '초고급' 선물 세트 라인업을 앞세우며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1++(9) 등급의 암소 한우 중에서 귀한 부위를 엄선한 '명품 기프트'(300만 원) 한우 세트를 단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였습니다.
수산 상품으로는 겨울 참조기 가운데 400g 내외의 특대급 제철 참조기만을 골라낸 ‘영광굴비 원(400만 원)' 선물 세트를 판매합니다.
특히, 위스키 브랜드 '아벨라워'가 전 세계를 통틀어 20병만 생산해 판매하는 '아벨라워 50년(1억 1500만 원)'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아벨라워 50년산’은 1970년에 증류된 희귀 캐스크를 기반으로 선별한 최상급 싱글 몰트 위스키로, 국내에서는 단 1병만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도 한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대표 한우 상품으로는 마블링 9등급만으로 구성한 '명품 한우 더 시그니처'(300만 원)를 비롯해 무항생제 인증 '명품 목장 한우 특호'(160만 원), 특수 부위를 담은 '명품 미각 한우'(95만 원) 등이 있습니다.
또한, 10년 이상 자란 자연산 전복 중 육질과 선도가 뛰어난 '명품 자연산 왕전복 세트'(120만 원)와 제주산 특대 갈치로 구성한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 원), 우수 천일염으로 섭간 후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 원)를 준비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한우 선물 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10만여 개로 늘려 선보였습니다.
‘1++’ 중에서도 최고 마블링 스코어(BMS) No.9 한우로만 제작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200만 원)를 판매합니다.
수산물의 경우, 29cm 이상 참굴비로 구성된 10마리로 구성된 ‘현대 명품 참굴비 난(蘭) 세트’(150만 원) 등 프리미엄 참굴비 세트를 총 150개 마련했습니다.
[사진=CU]
편의점들도 설 명절을 맞아 잇따라 초고가 상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편의점 CU는 올해 선 선물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인 '오디오벡터 네트워크 오디오 패키지'를 2억6040만 원에 판매합니다.
주류에서는 샤또 마고 2015(344만6900원), 샤또 라뚜르 2010(311만1800원), 샤또 무똥 로칠드 2010(225만 원) 등 프리미엄 와인을 준비했습니다.
위스키는 1억2000만원짜리 맥캘란 호라이즌을 비롯해 달모어 45년(3990만원), 더 글렌리벳 40년(1250만원), 로얄살루트 하우스 오브 퀸(1180만원) 등 초고가 상품을 예년보다 더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근 '금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순금바 한돈(99만원)을 비롯해 1캐럿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97만9000원), 귀걸이(139만원)와 하트 댄싱(49만9000원), 럭키 댄싱, 럭키 피오레(각 47만9000원) 샴페인 다이아 목걸이 등 미니 골드 제품도 준비했습니다.
GS25는 총 18종의 골드·실버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이미지를 활용한 붉은 말 골드바 4종(3.75g∙105만1000원~37.5g∙1010만원)과 실버바 1000g(636만 원)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또한, 5대 샤또 2016 빈티지 세트(999만 원)와 더 닛카 리미티드 위스키(270만 원) 등 프리미엄 주류를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도 세계 3대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최고급 빈티지 와인 ‘페트뤼스 2008(880만 원)’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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