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아프면 어쩌지"...이 앱 깔면 문여는 병원 좌르륵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13 13:53
수정2026.02.14 07:31
설 연휴 닷새 동안 하루 평균 병·의원 9천600여곳이 문을 엽니다. 응급의료포털뿐 아니라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지역별로 응급실 외에 문 여는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늘(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평균 9천655곳의 병·의원이 설 연휴 진료합니다.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합니다. 약국도 하루 평균 6천912곳이 문을 엽니다.
정부는 연휴 동안 산모‧신생아 대상 전국 단위의 신속한 전원·이송을 지원하고, 달빛어린이병원(134개소)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12개소)도 운영합니다. 17개 권역외상센터에서 손가락 절단 등 특수 외상분야 대상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함과 동시에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24시간 진료체계 운영 및 심뇌혈관 진료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하지 않은 증상인 경우에는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설 당일인 17일에 진료하는 병·의원은 2천276곳, 문 여는 약국은 2천679곳으로 훨씬 줄어듭니다.
문 여는 병‧의원 확인은 포털사이트뿐 아니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똑똑'앱,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에서도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시도 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서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설 연휴 많이 발생하는 구토나 설사, 식중독 위험을 낮추기 위해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장 볼 때, 식재료 가운데 상온보관이 어려운 육류·어패류는 마지막에 구매하면 식중독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땐 식중독균의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달걀·생고기 등을 만진 뒤엔 손을 먼저 씻고, 칼과 도마도 가능하면 채소용·육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조개 등의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고기완자와 같은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 최근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피하기 위해서도 익혀먹기에 유의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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