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노조 "출근 저지 투쟁 종료"…행장 임명 22일만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13 11:16
수정2026.02.13 11:17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은 22일간의 신임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종료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금융위원회와 임금 체불 문제를 정상화하기로 입장이 정리 됐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금융위원회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지급 수당 지급) 금액 및 시기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어제(12일) 저녁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위원장과 만나 미지급 수당 지급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열린 집회에서 "오늘 은행과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세부 사항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총액인건비제로 인해 시간 외 근무 수당이 보상 휴가로 대체됐지만, 이를 실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이를 현금으로 일시 지급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장 행장의 임명 이후 총액인건비제와 이에 따른 미지급 수당 지급과 관련해 사측의 답이 있을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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