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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일정] 국내증시 '설 연휴' 휴장…美 4분기 GDP·12월 PCE 중요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2.13 10:49
수정2026.02.13 11:30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이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아시다시피 우리 금융시장은 설 연휴로 수요일까지 휴장이고요.

중국 증시는 우리보다 더 길게 쉽니다.

23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미국 증시도 월요일 하루 휴장인데요.



'대통령의 날'입니다.

눈에 띄는 일정은 일본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인데요.

앞서 3분기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6%, 연율로는 2.3% 역성장했습니다.

4분기는 어땠을지 보시죠.

이어서 화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동부 지역 제조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나옵니다.

1월엔 7.7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예상한 0.8을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유로존의 이번 달 경기 전망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미 연준의 지난달 FOMC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에 나오는데요.

3연속 금리인하를 멈추고, 시장의 예상대로 유지 결정이 나오기까지, 연준 내부 의견들, 물가와 고용시장 상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진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 그리고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착공과 건축허가건수 체크하시고요.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도 관심인데요.

참고로, 작년 12월 무역수지는 1천57억 엔 흑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 넘게 감소한 바 있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이번엔 미국의 12월 무역수지가 관건인데요.

11월 무역 적자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405억 달러 적자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568억 달러로 집계돼,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전달과 비교하면 276억 달러, 두 배 가까이 적자폭이 확대된 건데요. 

증가율로 보면 지난 1992년 3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이밖에 미국 주택경기를 알 수 있는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 집계도 참고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유통 공룡' 월마트가 지난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지난해 말, 나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첫 실적 발표입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죠.

지난주엔 시가총액 1조 달러도 돌파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인데 실적이 뒷받침될지 확인하시죠.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다음 주 가장 큰 경제지표들이 나옵니다.

먼저, 미국의 4분기 성장률 속보치입니다.

3분기 4.4%에 이어, 4분기에도 4%를 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을지가 주목됩니다.

12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도 중요하죠.

특히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활용하는 근원 PCE가 관건입니다.

이밖에 S&P글로벌이 발표하는 이번 달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도 확인하시고요.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이번 달 대출우대금리를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동결했는데, 이번엔 움직일지 지켜보시죠.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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