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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에드 야데니·댄 아이브스·릭 워스터·도널드 트럼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2.13 10:49
수정2026.02.13 11:20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에드 야데니

지난해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AI 열풍이 올해 들어서는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AI에게 잡아먹힐 것이라고 인식되는 섹터들을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죠. 

이를 두고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워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투자자들이 'AI 면역력', 즉 AI 시대에서도 살아남을 기업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 같은 AI 공포 속에서도 시장은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며, S&P 500 지수는 2029년 말까지 1만 포인트를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모두가 'AI 면역력'을 찾아 급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2022년 챗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모두가 AI 트레이드에 올라타기 위해 '매그니피센트 7'과 다른 기술 기업들을 매수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AI 기술에 위협받지 않을 종목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강한 경제 회복력을 고려했을 때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저는 주식시장이 2029년 말까지 주당 약 500달러 수준의 이익을 선반영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20배를 곱하면 S&P 500 지수는 1만을 달성하게 됩니다.]

◇ 댄 아이브스

특히 소프트웨어 관련주는 이번 주에도 AI 우려에 맥을 못 췄는데요.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최근의 소프트웨어주 조정이 다소 지나친 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 혁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타격을 입기보다는 오히려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의 심장과 폐는 실제 사용 기업들이 될 것입니다.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등은 AI 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서비스나우 같은 기업은 AI 덕분에 앞으로 2~3년 안에 점진적으로 더 큰 기업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의 반응은 다소 과한 면이 있습니다. 일부 영역은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소프트웨어 주식의 매도세는 지나칩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이어온 제 커리어를 돌이켜 보면 이는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매도입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릭 워스터

AI를 둘러싼 불안감은 금융 섹터로까지도 확산됐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알트루이스트가 AI에 기반한 세금 관리 도구를 출시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대형 금융사 찰스 슈왑의 릭 워스터 CEO는 이 같은 시장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AI는 금융사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릭 워스터 / 찰스 슈왑 CEO : 저희에게 AI는 성장 촉진제입니다. 그래서 AI와 관련해 저희 주가가 하락한 것을 보고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방식으로 AI의 수혜를 입고 있으며, 고객들의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을 돕는 데 있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규모와 고객들과의 깊은 관계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 때문입니다. 이는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요소죠.]

◇ 도널드 트럼프

한편 "기후변화는 사기"라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온실가스 규제의 근거가 된 이른바 '위해성 판단' 규정을 결국 폐지했죠. 

해당 규정이 미국 자동차 산업은 물론, 미국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환경보호청(EPA)이 이제 막 완료한 절차에 따라 우리는 이른바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종료합니다. 이는 오바마 시대의 재앙적 정책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미국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물가 인상을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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