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나흘만에 75% 신청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13 10:29
수정2026.02.13 12:00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홈페이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지원대상의 75%가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사업에 어제(12일)까지 173만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지원 대상 230만명의 75.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첫 이틀간 2부제를 운영한 결과, 이틀에만 총 110만건이 접수됐고 3일째인 지난 11일부터 바우처 지급을 시작해 어제까지 약 100만명에 2천500억원을 지급했습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기·가스요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25만원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 230만명에게 총 5천790억원을 지원합니다.
바우처는 전기·수도·가스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차량 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를 지급받은 카드로 소상공인이 사용처에 결제를 하면 별도 증빙 없이도 바우처가 자동으로 먼저 차감됩니다. 바우처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 이후 잔액은 국고로 환수됩니다.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별도의 신청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지만, 예산 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쇄도하는 모습에서 소상공인분들이 겪고 계신 경영 부담과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청하신 모든 분들이 차질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고정비 지원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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