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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폭증하는데…하나증권, 목표가 알림 줄인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2.13 10:25
수정2026.02.13 11:12


최근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국내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자도 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전산 부담이 커지자 관련 서비스를 축소하는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목표가 알림'의 종목 설정 내역을 1년으로 제한합니다. 각 증권사 MTS 앱에선 특정 주식 종목의 목표가를 설정하면 도달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증권 앱에선 목표가 알림 내 종목 설정 내역을 1년만 유지할 수 있으며, 1년 지난 종목 설정 내역은 자동 삭제 처리됩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1시 이후부터 제한합니다. 사유는 투자정보 서버 부하 이슈때문으로 사실상 급증한 데이터 저장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증시 활황에 투자자 관심 종목 등록과 가격 알림 설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산 인프라 확충이 아닌 서비스 축소 움직임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고객 확보를 위한 증권사들의 MTS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전산 확보도 업계의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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