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변동성 확대에…정부 "시장 전이 가능성 제한적"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2.13 10:05
수정2026.02.13 10:1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오늘(13일) "최근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금융시장으로 직접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재경부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빗썸 사태'에 따른 가상자산 신뢰 저하 등 시장불안 요인이 확대되지 않도록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시장 감시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시장에 관해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금리 상승, 수급 부담 등으로 국고채 금리도 다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고채를 포함한 채권 시장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발행기관 협의체 등을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주요국 통화정책 향방,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기에 설 연휴에도 각 기관이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티웨이항공 무서워서 타겠나…대만서 착륙 중 바퀴빠져
- 2.연희동 화재에 현대차·BYD 초긴장…"불이 어디서 났나?" [취재여담]
- 3."비트코인 '투기의 시대' 끝났다…일확천금 '옛말'"
- 4.새마을금고 어쩌나…5천억 무궁화신탁 부실 경고등
- 5."설 선물 배송왔어요"…무심코 눌렸다간 '다 털린다'
- 6.'휴지 1800롤 2만8천원?…쿠팡 초특가세일 소비자 '허탈'
- 7.[단독] 목표치 초과한 새마을금고, 19일부터 대출모집인 가계대출 등 중단
- 8.[단독] 역세권 집주인 세금 뛴다…공시가에 '지하철·학교' 반영
- 9."쿠팡은 하고 있잖아"…대형마트 새벽배송 14년만에 풀린다
- 10."14일은 고속도로 통행료 냅니다"…KTX 역귀성 요금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