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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코스피, 사상 최초 5500선 돌파…반도체 지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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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13 05:46
수정2026.02.13 06:4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SK·KKR, 1.8兆 신재생에너지 합작사 설립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SK그룹이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보도했습니다.

SK는 SK이터닉스와 SK이노베이션 E&S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SK에코플랜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KKR에 패키지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패키지 딜 규모는 1조 8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세워질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JV)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SK이노베이션과 SK에코플랜트, SK디스커버리는 현금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그룹은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JV로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 '반도체 투톱' 끌고 증권株 밀고…또 고점 뚫은 코스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5500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하루 새 3.13% 오른 5522.27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6.44% 상승한 17만 8600원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에 탄력을 더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4조 4000억 원 넘게 차익실현에 나서며 코스피를 대거 투매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3조 137억 원, 대규모로 매집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 美 증시 주춤하자…서학개미, 3배 레버리지 몰려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학개미의 투자성향이 2월 들어 ‘전투적’으로 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11일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 중 17개가 레버리지 상품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기초지수를 세 배로 추종하는 ETF에 자금이 집중됐습니다.

가장 인기를 끈 레버리지 상품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변동 폭을 세 배로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반도체 불 3X’였습니다.

샌디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수익률을 두 배로 따르는 ‘트레이더 2X 롱 샌디스크 데일리’와 ‘디렉시온 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 불 2X’에도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미국 증시가 연초 조정 흐름을 보이자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공격적인 베팅에 나선 모습입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베팅이 주가가 끊임없이 등락하는 횡보장에서는 ‘음의 복리 효과’로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수도권 누르니…울산·부산 집값 '꿈틀'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시세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기준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3%에서 0.4%로 소폭 높아졌고 강원의 경우 상승률이 0.01%에서 0.06%로 바뀌었습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2022년 고금리 사태 이후 지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며 생긴 공급 부족 현상이 아파트 가격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인프라스트럭처가 모여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이 올라 지방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샐러리맨 양극화·中企 소외…SK하이닉스 억대 성과급이 몰고온 태풍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최근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급을 받으면서, 국내 기업 문화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노사 합의를 통해 성과급 제도의 대대적인 개선안을 확정짓고 기본급의 2964%의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가장 크게 흔들린 것은 다름 아닌 삼성전자 직원들이었습니다.

이런 배경 아래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일 과반 노조가 탄생했는데, 업계에선 이로 인해 노사가 임금과 인센티브를 놓고 다양한 갈등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회사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성과급 규모가 커지면서 사안과 쟁점이 비슷한 퇴직금 등 후속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출생·고령화에…취업자 증가율 '0%' 시대 돌입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2024~2034년 연평균 취업자 증가율이 0%로 예상돼, 사실상 고용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4~2034년 취업자 수는 총 6만 4000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는 2030년부터 감소해 후반부에는 각각 21만 명, 30만 3000명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저출생·고령화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으로 돌봄 및 보건서비스직, 보건 전문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매장 판매직이 가장 많이 줄어드는 등 업종·직업별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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