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상장 앞두고 몸집 불리기…300억 달러 투자 유치 완료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2.13 04:51
수정2026.02.13 05:44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앤트로픽이 상장을 앞두고 무섭게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300억 달러 (약43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단일 투자로는 오픈AI에 이어 역대 두 번쨰로 많은 규모로,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3천800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가 주도한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엔비이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가로 참여했습니다.
또 눈길이 가는 건, 경쟁사를 같은 장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앞서 오픈AI, xAI에 연달아 투자한 세콰이어가 앤트로픽 투자에 합류한 것도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앤트로픽은 코딩에 특화된 AI 모델을 앞세워 기업시장에선 이미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오픈AI 뿐만 아니라 구글까지도 압도할 만큼 승승장구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같은 흐름이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올해도 여전하다는 걸 보여준다면서, 올해 상장을 계획 중인 앤트로픽의 잭팟을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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