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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천피로…1만피 시대 기대감 커진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2.12 17:43
수정2026.02.12 18:45

[앵커] 

가파른 상승세에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7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란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가보지 않은 길을 열어젖히고 있는 만큼 일각에선 조심스럽게 1만 피 기대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3일,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위) : 코스피 6000, 7000, 8000, 9000, 10000 이것도 결코 꿈이 아니고…] 



코스피 파죽지세 양상에 JP모건은 목표치를 750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반도체 초호황 국면이 올 경우 786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나정환 / NH투자증권 연구원 : 가장 큰 건 어닝입니다. 어닝이 반도체 위주로 엄청 상향 조정 (됐습니다.) 2027년 기준으로 순이익이 상당히 많이 증가해서 내년도 실적 감안하면 (PER) 12배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저희가 (목표가를) 상향 조정을 했죠.]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산업 슈퍼사이클이 자리를 잡은 영향입니다. 

여기에 로봇산업 진출로 재평가된 현대차 등 대형주의 약진이 더해지며 지수 상승은 가속화 됐습니다. 

다만 가파른 상승을 겪은 만큼 다음 주 설 연휴 이후 속도가 조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간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 일자리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졌기 때문입니다. 

[정해창 / 대신증권 연구원 :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들이 일단은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전까지는 불가피하게 존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어느 정도 상방을 제한하는 요소로 들어올 수 있는데요. 상승 탄력이 조금 둔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경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 7천 시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지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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