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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데 빠르기까지…편의점택배 경쟁 불 붙었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12 11:26
수정2026.02.12 11:55

[앵커]

온라인쇼핑과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택배 주고받을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 접근성이 좋고 택배비도 저렴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잡기 위한 편의점업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고객이 있는 곳에 찾아가 택배를 수거해 가는 서비스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대한 기자, 방문택배를 강화한다고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CU는 CU앱 회원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도 택배 접수 물량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비회원은 한 번에 2건만 접수할 수 있었지만 어제(11일)부터 3건 이상 접수도 가능해진 겁니다.

다량 접수의 경우 건당 요금이 소량보다 저렴한데요.

비회원의 경우 3건 접수 시 최저 운임이 기존 1만 2천 원이었지만, 앞으로는 9천600원으로 낮아집니다.

앞서 CU는 지난 2024년 업계 최초로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했고 경쟁사인 GS25도 지난해 10월부터 방문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앵커]

방문서비스 외에도 편의점들이 잇따라 택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죠?

[기자]

편의점 택배는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촘촘한 매장들과 물류망, 그리고 저렴한 요금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CU의 택배 수요는 매년 10% 안팎 성장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4월 접수 다음날 도착하는 '내일도착보장' 서비스에 이어 10월에는 일본으로 보내는 택배에 대해서도 반값 요금을 적용했습니다.

GS25도 지난해 12월 익일배송인 '내일택배'를 새롭게 출시하고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반값인 '착한택배'를 내놓는 등 택배사업이 편의점업계의 새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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