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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없으면 '무선발'…독파모 추합 바늘구멍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2.12 11:26
수정2026.02.12 11:55

[앵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이른바 '독파모' 사업의 추가 정예팀 선발 공모가 오늘(12일) 마감됩니다.



이미 선정된 LG와 SKT 등 3개 팀이 기준점이 되면서 이번 추가 공모는 그야말로 바늘구멍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가 없으면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엄하은 기자, 독파모 추가 정예팀 공모가 곧 마무리된다고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정예팀 1곳을 선발하는 2차 공모를 오늘(12일) 오후 4시 마감합니다.

현재까지 참여를 공식화한 곳은 스타트업 2곳입니다.

정부는 공모 마감 직후 곧바로 평가에 들어가 설 연휴 이후 결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당초 정예팀 4곳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3개 팀만 선정되면서 추가 공모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선정 요건이 1차보다 까다로워졌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2차 공모는 이미 선정된 3개 정예팀이 사실상 기준점이 되면서 선정 요건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다른 정예팀과 경쟁이 가능한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조건이 생겼는데요.

선정 요건으로는 Loss log 등 설계와 사전학습 과정 등을 거친 AI 모델 개발 역량과 경험 등을 입증해야 하고, HLE 등 글로벌 벤치마크 평가 결과 등 객관적인 성과도 증빙해야 합니다.

과기부 관계자는 "먼저 뽑힌 3개 정예팀과 경쟁 가능한 곳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표 등에서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 평가위원 과반이 인정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될 예정인데요.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가 없을 경우 추가 정예팀을 선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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