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진격의 코스피', 장중 5500 돌파…강한 고용지표에도 美 증시 하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12 11:26
수정2026.02.12 11:57

[앵커] 

최근 며칠 등락을 반복하며 숨을 고르던 코스피가 오전 계속해서 고점을 높이면서, 역대 최고치 경신은 물론이고 5400선과 5500선을 연달아 뚫었습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가 6% 넘는 급등세를 보여 증시를 이끄는 모습입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실시간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는데 현재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5425로 5400선을 넘긴 후에도 상승폭을 빠르게 키워 장중 5500선 마저 사상 처음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은 1122에 상승세로 문을 열었지만 현재는 111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3천억 원과 9천 9백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2조 3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12일)도 적극적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5%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 '17 만전자'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10% 이상 급등하고, SK스퀘어도 5% 넘게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강세입니다. 

한투증권이 업계 최초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2조 클럽'에 입성한 한국금융지주는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배당금을 전보다 40% 늘린 오리온홀딩스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카카오도 올랐습니다. 

어제(10일) 급등했던 LG전자는 차익실현 매물에 5%대 급락 중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내린 1448.6원에 거래를 시작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1440원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흔들렸죠? 

[기자] 

강한 고용지표에도 금리인하 기대가 줄면서 뉴욕증시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3%와 0.16% 소폭 하락했습니다. 

AI투자를 위해 회사채 발행을 늘리는 알파벳과 MS, 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국채금리 상승에 2%가량 하락했습니다. 

반면 UBS가 목표주가를 올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1%가량 올랐습니다. 

경기둔화 우려에 어제 하락했던 월마트는 강한 고용지표 발표 후 1.6% 상승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日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보상요구 국가배상 소송 2심도 패소
상설특검, '쿠팡 유착 의혹' 노동부 정책기획관 참고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