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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배당주로 눈 돌리는 투자자…정책 기대감에 은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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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12 07:49
수정2026.02.12 08:21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SAMG엔터, 작년 4분기 호실적 소식에 '급등'

SAM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에도 상승했습니다.

SAMG엔터는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412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데요.

지난해 영업손실 61억 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회사 측은 "제품 판매, 라이선스 매출액 증가, 원가율 개선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내 은행주 여전히 싸다”…줄줄이 상승 랠리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배당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견조한 수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코스피가 5000을 웃돌며 국내 증시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대표 저평가 업종으로 은행주를 꼽고 있습니다.

여기에 은행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BGF리테일, ‘두쫀쿠’ 재미 쏠쏠…“목표가 높인다”

점포 효율화로 실적을 개선하고,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로 인기몰이 중인 BGF리테일 주가가 강세 보였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은 9조 612억 원, 영업이익은 253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늘었고, 영업이익은 0.9% 증가했는데요.

회사는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업계에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선보였고, 메타몽·브롤스타즈 등 IP 제휴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원전 수출 나선 현대건설, 미국에서 기술설명회

원전 산업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원전주들도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아마릴로 외곽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마타도르' 원전 4기 건설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원전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원전 관련 정책 방향이 부각되면서, 국내 원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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