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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장관대행 “연말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 신설”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2.11 14:13
수정2026.02.11 14:18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11일 경기 성남시 에이올 코리아에서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제공=연합뉴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연말을 목표로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신설하고 정부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대행은 오늘(11일) 기후 분야 스타트업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임 대행은 이날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에이올 코리아를 방문해 탄소 포집·저장 기술개발 현황도 살펴봤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창업시대 개막을 위한 창업·성장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임 대행은 “녹색 전환을 비용이 아닌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지원 예산을 ’25년 6조원에서 ’26년 8조원으로 크게 확대한 데 이어, 금년 상반기 중으로 재정·세제 지원, 규제 개선 방안 등을 망라한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후테크 기업들의 탄소감축 혁신기술이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말을 목표로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행은 “딥테크 스타트업은 한 기업의 성공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산업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등 모험·인내자본 확충과 긴 호흡의 R&D 지원을 통해 정부가 혁신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동활용 생산설비 구축, 모험·인내자본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임 대행은 관계부처와 함께 재정·세제·금융 지원, 공공조달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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