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설립 이후 첫 현금배당…200억원 규모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11 14:07
수정2026.02.11 14:31
알테오젠은 오늘(11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 규모는 보통주·우선주 1주당 371원, 총 약 200억원입니다. 이번 배당은 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배당 재원을 활용해 진행됩니다.
회사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회사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배당이 추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기술수출와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해 왔습니다. 지난해 별도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천21억원, 영업이익 1천148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는 지난해 9월 미국 시판 이후 미국 보험 청구 코드인 'J-code' 부여와 유럽 품목승인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에서 피하주사 제형으로의 전환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이를 통한 마일스톤 수익 증대, 실적 향상과 더불어 추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성장 기회도 존재한다는 입장입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첫 배당을 통해 회사 이익을 주주와 공유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환원도 일관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당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될 예정입니다.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안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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