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부 경고가 대수냐'…버거킹·빽다방 가격인상 강행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11 11:26
수정2026.02.11 13:35

[앵커] 

이렇게 정부의 물가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도 전방위 가격인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빽다방과 버거킹 등 외식업체부터 시력교정에 필수적인 콘택트렌즈도 연달아 인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대한 기자, 정부의 압박을 신경 쓰지 않는 건지, 아니면 이번을 인상의 마지막 기회로 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업체별 인상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빽다방은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두바이초콜릿(카다이프&피스타치오 초콜릿) 제품을 재출시하며 가격을 올렸습니다. 

손바닥만 한 초콜릿 하나에 가격은 지난해 1만 6천 원이던 걸 이번에 1만 8천 원으로 12.5%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빽다방 측은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등 원물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던킨도 두바이 도넛 한 개 가격을 7천900원으로 21% 넘게 올렸고,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도 관련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습니다. 

[앵커] 

버거킹도 가격을 올리죠? 

[기자] 

버거킹은 내일(12일)부터 대표 제품인 와퍼 등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와퍼'는 7천200원에서 7천400원으로 약 2.8%, 감자튀김은 2천3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던 버거킹은 패티와 번 등 원자재와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콘택트렌즈 인상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슈롬이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23% 인상한 가운데, 알콘은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6%가량 올릴 예정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대한다른기사
동원산업, 작년 영업이익 5156억원으로 2.9% 증가
'정부 경고가 대수냐'…버거킹·빽다방 가격인상 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