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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경계감 딛고 코스피 5330선 위로…알파벳, 'AI 탄환' 47조 확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11 11:26
수정2026.02.11 11:36

[앵커] 

하루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는 증시가 오전에도 하락과 상승을 오가며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코스피는 53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인데, 시장 흐름 먼저 짚어보고 금융권 소식들 연달아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장 초반에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금방 털어내는 모습이네요? 

[기자] 

코스피는 5293으로 하락 출발한 뒤 5257을 찍고 상승 반전해 현재는 534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은 1120에 상승 개장한 이후 현재 1120선을 지지선으로 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00억 원과 3,600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 만이 5,300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 반전시켰습니다. 

미국 기술주 하락에 반도체주도 주춤하면서 SK하이닉스는 1%가량 내렸지만 삼성전자는 강보합세입니다. 

중국사업 재편을 선언한 현대차는 4% 이상, 인도 판매가 전달대비 50% 급증한 기아는 3% 이상 올랐습니다. 

LG전자는 1분기 예상외 실적 전망에 급등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엔씨소프트도 강세입니다. 

MSCI 신규 편입이 확정된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나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전산업은 한미 원전 잠수함협력 기대감에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0일)보다 0.3원 내린 1458.3원에 시작해 1,450원 중반으로 더 내렸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죠? 

[기자] 

부진한 12월 소매판매 지표가 오늘(11일) 밤 나올 고용보고서 우려로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 올랐습니다만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0.33%와 0.59% 하락했습니다. 

소매판매 둔화가 경기둔화 우려로 이어져 대형 소매판매업체 월마트는 1.6% 하락했습니다. 

알파벳은 AI투자를 위해 100억 달러 채권을 추가 발행하면서 1.7% 떨어졌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태양전지 구축 계획에 따른 시총 상승이 예상되면서 2% 가까이 올랐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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