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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승자독식 구조 속 AI 대전환 시대…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 방향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2.11 09:49
수정2026.02.11 13:58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 관련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로의 대전환도 머지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인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열한 고민이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는 땅도 좁고 자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인재를 최고의 경쟁력으로 삼아 세계 10대 강국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AI 시대에서도 역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건 인재를 통한 기술 발전인데요. 여기에 정책적인 뒷받침이 따라준다면 더 큰 도약도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11일) 특별한 분과 함께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장관을 지내신 이후 서울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에서 소장을 역임하시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Q. 최근 반도체 산업이 역대급 슈퍼 사이클을 타면서 수출 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I 산업 붐으로 지금 메모리 반도체는 부르는 게 값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좀 길게 봐도 될까요?

Q. 지금까지 AI 칩에서 엔비디아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HBM발 호황을 누리기도 했고요. 그런데 최근 구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프 등에서 새로운 AI 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천하도 머지않아 끝날까요?

Q.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은 반도체 산업에 막대한 지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금성 지원은 0원인 상황인데요. 여기에 얼마 전엔 정치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 지원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AI 3대 강국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AI 예산에 약 10조 원을 편성했는데요. AI 3대 강국을 통한 새 도약이라는 정책 방향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국가대표 AI를 뽑는 선발전에 여러 기업들이 참여한 끝에 얼마 전 1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엔씨AI 등 굵직한 기업들이 떨어졌는데요. 국가대표 AI 선발전을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Q.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AI 기술로 옮겨 붙었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Q. 우리나라는 생성형 AI에서는 사실상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초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아틀라스’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가 놀랐습니다. 피지컬 AI에서는 선두자리를 노려볼만 할까요?

Q. 피지컬 AI가 주목을 받은 뒤 현대차노조가 성명을 통해서 “노사 합의 없이는 아틀라스를 한 대도 들여놓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I 시대, 일자리 침범 우려가 부각됐는데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침범할까요?

Q. 정부가 AI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서 원전 2기를 계획대로 준공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이재명 정부는 ‘탈원전’ 또는 ‘신규 원전 억제’ 기조였던 것으로 분류됐던 것과는 다른 행보인데요. 정부의 결정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Q.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AI 뿐만 아니라 양자 기술에도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는데요. 양자 기술도 AI 못지않게 미래 기술 패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까요? 

Q. 소장님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으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었을 때, 1983년 경북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원조 공학도의 눈으로 볼 때, 최근 불고 있는 의대 열풍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인재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최근 이공계 인재들은 해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을 국내에 잡아둘 방법은 없을까요?

Q. 어느 인터뷰에서 장관 재직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걸로 2022년 누리호 발사 꼽으신 것으로 봤습니다. 누리호는 지난해 11월 4차 발사에 성공한 후 5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술력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Q. 갈수록 과학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집권 2년 차 이재명 정부에게 과학 기술 산업 정책을 이렇게 끌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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