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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마트 '들썩'…코스피 나흘 만에 5300선 안착 시도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2.10 14:54
수정2026.02.10 15:06

[앵커] 

코스피가 나흘 만에 53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간 상승을 이끌었던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숨을 고르는 모습인데요. 

정책적 기대감을 받은 유통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마감 직전 금융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다시 상승 전환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5350으로 개장한 후 5320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 쌍끌이 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10일)도 6천억 원가량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7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엇갈린 모습입니다. 

반도체주도 힘을 못 쓰는 모습인데요. 

SK하이닉스 하락하며 88만 원대 거래 중이며,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전환해 다시 17만 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의 피지컬AI 활용성이 부각된 현대차와 기아는 1% 가까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132에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는 1110선으로 밀렸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2천억 원가량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500억 원 사들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원 30전 내린 1459원에 출발해 1450원 후반에서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명절 연휴 앞두고 상승하는 종목들이 눈에 띄네요? 

[기자] 

정부의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롯데쇼핑과 이마트, 현대홈쇼핑 10%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의 설인 춘제를 앞두고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등 백화점주도 뛰고 있습니다. 

성수기를 맞아 한진칼과 티웨이항공도 동반 7%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추진 중인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CEO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찬진 원장은 과거 불완전판매 사태로 인한 자본시장의 불신을 언급하며 고객 이익과 보호 노력도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돼야 한다며 투자자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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