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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중무장 육군부대 1순위" 美전문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10 11:40
수정2026.02.10 11:47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센터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한국 언론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주한미군 주둔 규모가 축소되고 그 대상은 중무상 육군 부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현지시간 9일 워싱턴DC의 사무실에서 연 '한국 언론의 날' 행사에서 이같은 전문가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켈리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거론돼 온 주한미군 태세 변경 가능성과 관련, "어떤 형태로든 병력 감축, 한반도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이어 "특히 중무장(heavy) 육군 부대들이 먼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신호는 분명히 있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육군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공군이나 해군 군사력이 증가될 가능성에 대해선 "국방부 관계들과 대화할 때 그들은 공군과 관련해선 의견에 차이가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일부는 (한국에) 추가로 공군 기지를 설치하는 것이 잠재적 분산 작전을 위해 실질적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다른 일부는 한국이 이들 기지를 (중국의 대만 침공과 같은 상황에 따른) 전시에 사용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한국과 일본이나 대만까지의 거리가 비슷한데도 유용하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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