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미통위원장 "방송사 중계권 협상 관련 법 개정 추진"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2.10 11:26
수정2026.02.10 11:27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특정 방송사의 올림픽 단독 중계는 국민 시청권을 제한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며 방송사 간의 중계권 협상에 관한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방미통위 업무보고에서 JTBC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에 관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라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서 국민 시청권이 아주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은 매우 유감"이라며 "그러나 현행법상 방송사 간의 중계권 협상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아주 제약적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림픽 중계 판권과 관련 JTBC가 요구하는 금액과 지상파 3사가 내고자 하는 금액에 차이가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보편적 시청권이라는 것은 방송의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상파 시청만 할 수 있는 일부 가구는 올림픽 중계 등의 방송에 접근할 수 있는 장치가 구조적으로 제약되고 있다면서 "이 부분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준비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관련 보도자료로 '가짜뉴스'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에 대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질문에 "사회적 논란이 되는 것으로 알고 방미통위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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