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젠슨황과 '치맥회동'…HBM4 공급 확대?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2.10 11:26
수정2026.02.10 11:55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미국에서 일명 '치맥 회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에 대한 협력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수 기자, 지난해 이른바 깐부 회동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네요?
[기자]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는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한국식 음식점 '99치킨'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99치킨은 엔비디아 본사 인근에 있는 치킨집으로, 황 CEO의 단골집으로 유명합니다.
양측은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출시를 앞두고 HBM4 공급 일정과 물량에 대한 최종의견 조율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베라루빈이 적시에 출시되려면 SK하이닉스의 초고성능 적층 메모리 반도체인 HBM4의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기업설명회에서 "고객 일정에 맞춰 HBM4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달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도 설 연휴 이후를 출하시점으로 정한 가운데 업계는 차세대 HBM에서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AI 부문에서도 새로운 협력 논의가 이뤄졌을지도 관심이죠?
[기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AI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같은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사명을 'AI 컴퍼니'로 바꾸고 AI 투자와 솔루션을 전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 중입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 아메리카 회장을 맡아 북미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두루 갖춘 만큼 최 회장이 황 CEO에게 새로운 AI 사업에 대한 투자나 협력을 요청했을지 관심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미국에서 일명 '치맥 회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에 대한 협력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수 기자, 지난해 이른바 깐부 회동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네요?
[기자]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는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한국식 음식점 '99치킨'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99치킨은 엔비디아 본사 인근에 있는 치킨집으로, 황 CEO의 단골집으로 유명합니다.
양측은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출시를 앞두고 HBM4 공급 일정과 물량에 대한 최종의견 조율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베라루빈이 적시에 출시되려면 SK하이닉스의 초고성능 적층 메모리 반도체인 HBM4의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기업설명회에서 "고객 일정에 맞춰 HBM4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달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도 설 연휴 이후를 출하시점으로 정한 가운데 업계는 차세대 HBM에서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AI 부문에서도 새로운 협력 논의가 이뤄졌을지도 관심이죠?
[기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AI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같은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사명을 'AI 컴퍼니'로 바꾸고 AI 투자와 솔루션을 전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 중입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 아메리카 회장을 맡아 북미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두루 갖춘 만큼 최 회장이 황 CEO에게 새로운 AI 사업에 대한 투자나 협력을 요청했을지 관심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진작 내다 팔 걸 그랬나"…국제 금·은값 다시 폭락
- 2.3억 빚내서 SK하닉 5억 몰빵…30대 공무원 결말은
- 3.로또복권 스마트폰으로 산다…1인당 한도는?
- 4.국민연금 더 받으려다 노후 망친다?…건보료 폭탄 뭔일?
- 5.ETF로 돈 벌려면?…투자·판매자가 꼽은 유망 1위는?
- 6."李대통령 설선물 미개봉 26만원"…받자마자 당근에 등장
- 7.티웨이항공 무서워서 타겠나…대만서 착륙 중 바퀴빠져
- 8.속절없는 추락, 6만달러도 위태…비트코인 어쩌나 [글로벌 뉴스픽]
- 9.2030 서울서 집 있으면 '인생성공'…100만이 '무주택'
- 10.[단독] 목표치 초과한 새마을금고, 19일부터 대출모집인 가계대출 등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