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용산 1만가구 강행시, 착공 2년 미뤄진다" 배수진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2.10 11:25
수정2026.02.10 17:48
[앵커]
정치적 상황과 얽혀 더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부동산 소식들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최근 공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죠.
그런데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류정현 기자, 우선 1만가구 공급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당초 합의했던 6000가구에서 양보해 8000가구까지는 수용하겠지만, 정부가 고집하는 1만가구는 절대 안 된다는 겁니다.
오 시장은 "8천가구 정도면 사업이 순연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고 봤는데 정부가 2천가구를 고집스럽게 보태서 발표했다"면서 "(주택공급이) 1만 가구가 되면 사업이 2년 연장되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건 타협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다주택자 압박에 대해서도 언급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법이나 세제를 바꿔가면서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건 물리적으로 가능하고 또 최근에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 방향이 바람직하지는 않다며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오 시장은 "시장의 본질에 반하는 정책임은 분명하다"며 "단순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는 구분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비사업 등에서 건설사들의 수익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는데요.
오 시장은 "주택 공급 과정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동기를 자극해서 많은 주택을 공급할 시장질서를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정치적 상황과 얽혀 더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부동산 소식들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최근 공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죠.
그런데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류정현 기자, 우선 1만가구 공급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당초 합의했던 6000가구에서 양보해 8000가구까지는 수용하겠지만, 정부가 고집하는 1만가구는 절대 안 된다는 겁니다.
오 시장은 "8천가구 정도면 사업이 순연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고 봤는데 정부가 2천가구를 고집스럽게 보태서 발표했다"면서 "(주택공급이) 1만 가구가 되면 사업이 2년 연장되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건 타협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다주택자 압박에 대해서도 언급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법이나 세제를 바꿔가면서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건 물리적으로 가능하고 또 최근에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 방향이 바람직하지는 않다며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오 시장은 "시장의 본질에 반하는 정책임은 분명하다"며 "단순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는 구분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비사업 등에서 건설사들의 수익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는데요.
오 시장은 "주택 공급 과정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동기를 자극해서 많은 주택을 공급할 시장질서를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년·14만㎞까지 수리비 공짜'…파격 보증 꺼낸 '이차'
- 2.'고기보다 무서운 건 이것'…췌장암 위험 높이는 식습관
- 3.高3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2배 더 받는다?…부모들 '난리'
- 4.HBM 찍느라 구형 칩 품귀…'CCTV 1위' 한화비전, 전 제품 인상
- 5.755억 땅 사놓고 신사옥 포기…JYP와 서울시 갈등 폭발
- 6.'체납왕' 권혁, 15년 버티다 결국 4천억 낸다
- 7.연 26% 적금에 '눈이 휘둥그래'…이자는 '달랑'
- 8.[단독] LG유플, 868만 유심 원격 업데이트 안내 착수…구형은 불가
- 9.로또 1등 '10명' 30억원씩 받는다…당첨 번호는?
- 10.삼성 반도체 직원, 성과급 7억원 이상 챙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