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흥행에 네오위즈, 작년 영업익 600억…82%↑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2.10 11:21
수정2026.02.10 11:23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4천327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18% 증가했고, 순이익도 45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7% 줄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천63억 원과 19억 원이었습니다.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게임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오위즈가 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뉴욕 게임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하며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역시 '블루아카이브' 등 콜라보 DLC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한 상태입니다.
네오위즈는 2026년 내러티브 기반 IP에 투자해 신작을 확보하고, 팬덤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디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하반기 중 출시하고, '브라운더스트2'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팝업스토어, 콘서트 개최 등 팬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라이브 게임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밖에 울프아이 스튜디오·자카자네 스튜디오의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F', 자체 개발한 스토리 중심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루비콘', 액션 게임 '프로젝트 윈디(Windi)' 등을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하면서 라인업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5년 영업이익의 20%인 약 12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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