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강세 지속…우량주는 숨고르기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2.10 08:22
수정2026.02.10 09:09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어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업종이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0포인트(0.04%) 오른 5만135.8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2.52포인트(0.47%) 상승한 6964.8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7.46포인트(0.90%) 뛴 2만3238.6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은 지난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전통 산업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기술주가 반등하며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각각 2.5%, 3.31%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업 오라클은 오픈AI에 대한 낙관론이 반영돼 9.64% 급등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미국 소프트웨어 업종 지수는 3.3%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메타는 2%대, 테슬라는 1.5%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알파벳은 0.4%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이번 주 발표될 대형 경제 지표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20%, 2년물 금리는 3.48%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 인근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미국 국적 선박들에 최대한 거리를 두라고 권고한 후 지정학적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입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1달러(1.3%) 오른 배럴당 64.36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0.99달러(1.5%) 상승한 배럴당 69.0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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