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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후보 3인 확정…회계 분야 공석 유지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2.09 19:18
수정2026.02.09 19:23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9일) 회의를 열고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3명을 확정했습니다.



이추위는 이번 회의에서 ESG·미래기술·경영 등 4개 분야의 사외이사 후보자를 심의한 결과, ESG 분야에 윤종수 현 KT ESG위원회 위원장(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 미래기술 분야에 김영한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각각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회계 분야 사외이사는 이번에 선임하지 않고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추위는 사외이사 선임 방식과 관련해 "기존의 4명씩 교체하는 집중형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최근 국민연금과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주요 보직자 인사와 관련한 이사회 규정이 정관과 배치될 수 있다는 국민연금의 지적에 대해 국민연금과의 협의를 통해 이사회 규정과 정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표이사 교체기에 발생할 수 있는 경영 공백 우려와 관련해서는 "현 경영진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그 협의 결과에 대해 이사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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