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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장보면 2만원 돌려준다...고물가 속 설맞이 어떻게?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2.09 17:43
수정2026.02.09 18:25

[앵커]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솟은 물가에 고민이 깊으실 겁니다. 

차례상 차림 비용이 1년 전보다 4% 넘게 올랐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차례상 준비에 나선 손님들로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권남희 / 서울 가락동 : 저희도 차례를 준비하기 때문에 고기도 필요하고 해서 (왔어요.) 여기가 동네보다 아무래도 싸고 품질도 좋고요.] 

겹겹이 쌓여있는 선물 박스. 대목을 앞둔 상인들도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성철 / (유) 남성유통 대표 : (설 대목을) 기대하죠. 내일(10일)부터 (본격적으로) 바쁠 것입니다. (고기는) 약간 인상됐는데요. 요새 물가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 정도는 아니고요.] 

체감물가는 여전하지만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면 전통시장이 그나마 유리합니다. 

울 차례상 차림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18만 원에서 23만 원, 대형마트는 22만 원에서 27만 원 선입니다. 

1년 전보다 최대 4% 올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곶감·대추 등 임산물과 나물류, 수산물, 축산물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사과·배 등 과일이나 가공식품은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가 더 저렴합니다. 

전통시장은 이번 주 '설맞이 환급 행사'도 진행합니다. 

[김숙현 / 가락몰 유통인 연합회장 : 3만 4천 원 이상 사면 1만 원짜리 환급행사 1장, 6만 7천 원 구매하면 2장 받아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해서 소비자들에게 갈 수 있도록 하자. 5일간 행사기간에 금액이 소진되면 행사가 끝납니다.] 

대형마트들은 한우 반값 행사와 함께 이마트는 차례상 간편식 30% , 롯데마트는 장난감을 40% 할인하는 등 고물가 속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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