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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관보 지연 '선방' 낙관…"법 통과 시 차 관세 유예"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2.09 17:43
수정2026.02.09 18:17

[앵커] 

이런 수출 우려 속에서도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초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미국 측이 관세 인상을 유예하거나 아예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박규준 기자, 오늘(9일) 산업부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했는데요. 

특히 자동차 관세 인상 우려에 대해서 뭐라고 했나요? 



[기자] 

김정관 장관은 관세인상 관보 게재와 실제 인상 시점에 대한 질의에 "현재 인상 시점이나 이런 내용을 예단해 계산하지 않는다"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신 김 장관은 "3월에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이 유예되거나 철회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삼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에 대해 여야는 3월 초까지 처리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김 장관은 관세 인상 관보 게재가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 노력 덕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관련 김 장관은 "보통 관보 게재하는 데 3일에서 1주일이면 되는데 2주가 됐다는 것은 여러 방면에 우리의 노력들이 미국 측에 전달된 측면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앵커] 

미국에 줄 선물, '1호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언급이 나왔나요? 

[기자] 

김 장관은 "현재 미국과 논의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서 "언론에선 에너지, 원전 등이 (나오는데) 프로젝트 하나를 놓고 논의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선 미국이 에너지, 조선 등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정부가 다방면에서 대미 투자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 김 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25% 상호관세 위법성 여부에 대한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는 "내부적으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전체 위헌, 부분 위헌, 합헌에 따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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