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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주변 아파트값 쑥…올해 신규분양 어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09 13:31
수정2026.02.09 13:36


신분당선역 주변 경기도 아파트 가격이 지난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숩나다. 강남과 판교 접근성이 좋은 신분당선에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20년 12월~2025년 12월)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값은 30.2%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17.4%)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은 2020년 12월 11억원에서 2025년 12월 17억원으로 54.5% 올랐습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는 같은 기간 16억에서 25억1500만원으로 57.1% 상승했습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도 25억7,500만원에서 38억원으로 47.5% 뛰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도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분당선 수혜 지역인 용인시 수지구의 올해 1월부터 2월 초까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15건으로 전년 동기(388건) 대비 약 33% 증가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역시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 140건으로 전년(101건) 대비 약 39% 늘었고, GTX가 위치한 화성시 동탄구는 829건으로 전년(307건) 대비 약 170% 급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세제 변수와 교통 호재 기대감이 맞물리며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분당선과 GTX 노선은 강남 통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받으며 수도권 남부 주거 선호도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반영된 역세권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주 목적의 매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산건설은 3월에 수원 장안구 영화동에서 3월에 공급 예정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이을 분양합니다. 단지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 신설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에 들어섭니다. 노선 개통 시 강남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남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동탄에서는 이달에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이 교통 프리미엄 기대감 속에 수요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GTX-A와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교통 여건이 부각되면서 신축 수요가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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