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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전 매장에 'AI 무인결제 시스템' 도입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2.09 10:17
수정2026.02.09 10:19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오프라인 전 매장에 최첨단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AI 무인계산기의 신형 모델인 ‘루트 미니(Route Mini)’를 출시하고, 이를 오프라인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합니다. ‘루트 미니’는 지난해 9월 강남점에 처음 선보인 ‘루트 100(Route 100)’의 성능을 개선한 소형화 신형 모델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무인 결제 시스템 확대 도입은 ‘루트 100’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고객 이용 데이터 및 고객 만족도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루트 100’을 적용한 오아시스마켓 강남점의 경우, 앱과 연동된 무인 자동결제 이용 비중이 전체 결제 건수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계산을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쇼핑 경험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면서 고객 이용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루트 미니’는 기존 ‘루트100’ 대비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 인식률과 처리 속도는 2배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 ‘루트 미니’는 상품을 올려놓는 즉시 AI가 약 0.2초 만에 품목을 인식합니다. 상품 인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한 번에 이뤄져 기존 키오스크나 바코드 스캔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AI 무인계산기인 루트 시리즈는 모델의 크기에 따라 ‘루트 미니’와 ‘루트 100/200/300’으로 나뉘며, 매장별로 크기에 따라 적용 모델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설 연휴 직후 ‘루트 미니’ 배치가 결정된 상왕십리역점을 시작으로 AI 무인계산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연내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기술과 커머스가 결합된 첨단 쇼핑 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루트100’을 활용한 강남 매장 운영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이용의 편의성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오아시스마켓은 단순한 유통 기업을 넘어,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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