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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AI 승자·패자 가리기 일러"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2.09 06:45
수정2026.02.09 07:3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죠.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강세로 다우 지수는 5만선을 돌파했고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올랐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시장 전략가는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 규모만 봐도 AI 관련주에 베팅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는데요. 

아직은 AI 경쟁의 승자와 패자를 가리기에 너무 이르다며, 최소 3~5년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줄리아 허먼 /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시장 전략가 : 솔직히 말해 현재 시장에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승자와 패자를 빨리 가려내고, AI 역량이 당장 수익으로 이어지기를 원하는 조급함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논의 자체가 아직 3~5년 혹은 그 이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로서 제가 AI를 하나의 투자 테마로 믿는 가장 큰 이유는 하이퍼스케일러들 스스로가 이 테마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AI에 대한 자본지출(CapEx)을 이 신념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뒷받침하는 근거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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