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더블라인캐피털 "美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2.09 06:45
수정2026.02.09 07:3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미국 국채가 오랜만에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되찾은 모습이죠. 



하지만 더블라인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각종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미국 국채시장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당분간은 '커브 스티프닝', 즉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지는 흐름에 베팅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그러니까 단기물 국채는 사고, 장기물 국채는 팔거나 비중을 줄이라는 말입니다.

[제프 셔먼 /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 : 장기물 국채금리를 보면 단기물 국채금리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사이클 고점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채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이야기할 때 장기물 국채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싱턴발 불확실성일 수도 있고,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일 수도 있으며, 이런 정책들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여기에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하는 것 역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지는 '커브 스티프닝' 트레이드를 여전히 선호하고 있고, 실제로 포트폴리오에서도 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금리 방향을 맞히려는 것보다 수익률곡선이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것이 수익을 더 수월하게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블랙록 릭 리더 "신흥시장 선호"
JP모건 "AI 수익 지속성에 회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