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지난주 말 뉴욕증시 조정 끊고 강세…기술주 '제자리'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2.09 06:45
수정2026.02.09 07:17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역시 시장 하락은 아직까지 저가 매수의 기회일까요.
금요일장 뉴욕증시는 사흘 동안 있었던 대규모 조정을 끊고 생각보다 강하게 말아 올렸는데요.
며칠 동안 급락했던 기술주들은 제자리를 찾았고, 특히 가치주와 중소형주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다우지수는 129년 역사상 처음으로 5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확실히 이제 시장의 주도권이 기술주 중심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으로 분산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2.47% 급등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97%, 2.18%로 큰 폭 올랐습니다.
주간 흐름으로 보면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는데요.
AI 버블론으로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빠진 가운데 다우지수는 한 주 동안 2.5%가량 상승했습니다.
또 가치주와 함께 중소형주들도 강세를 보이면서 러셀 2000지수 역시 2% 넘게 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 내에서는 AI 투자의 주체와 수혜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우선 수혜주인 반도체 관련주들은 일제히 날아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고 발표하면서 AI 밸류체인에 있는 반도체주들은 매출 기대감이 커진 것인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8%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인프라 투자는 적절하며, 앞으로 7~8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웠습니다.
다만 AI 지출의 주체인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데요.
전날 실적을 공개한 아마존은 5% 넘게 떨어졌고요.
알파벳도 2.53%로 약세 이어갔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는데요.
AI 투자를 늘리고 있는 메타는 1% 넘게 빠진 가운데 브로드컴은 7% 넘게 급등해 주간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마트는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믿음과 함께 월마트도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금요일 장에서도 3% 넘게 강세 보였습니다.
시장의 주도권이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로 옮겨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견조한 펀더멘털 덕분인데요.
금요일에 나온 미시간대 지표도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2월 소비자 심리 지수 예비치는 57.3으로 집계되면서 1월 확정치보다 소폭 올랐고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3개월 연속 오르면서 점점 암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데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1월보다 0.5%p 하락한 3.5%로 낮아져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도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지난주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가, 고용 시장 냉각을 시사하는 데이터들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고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제(8일) 열린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일본 국채 수익률 급등이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8개월 만에 핵 협상에 나서면서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2.55%, 3.73% 떨어졌습니다.
금은 한 주 동안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대비 반등했는데요.
한 주 동안 금은 5% 가까이 오르면서 온스당 5천 달러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역시 시장 하락은 아직까지 저가 매수의 기회일까요.
금요일장 뉴욕증시는 사흘 동안 있었던 대규모 조정을 끊고 생각보다 강하게 말아 올렸는데요.
며칠 동안 급락했던 기술주들은 제자리를 찾았고, 특히 가치주와 중소형주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다우지수는 129년 역사상 처음으로 5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확실히 이제 시장의 주도권이 기술주 중심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으로 분산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2.47% 급등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97%, 2.18%로 큰 폭 올랐습니다.
주간 흐름으로 보면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는데요.
AI 버블론으로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빠진 가운데 다우지수는 한 주 동안 2.5%가량 상승했습니다.
또 가치주와 함께 중소형주들도 강세를 보이면서 러셀 2000지수 역시 2% 넘게 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 내에서는 AI 투자의 주체와 수혜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우선 수혜주인 반도체 관련주들은 일제히 날아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고 발표하면서 AI 밸류체인에 있는 반도체주들은 매출 기대감이 커진 것인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8%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인프라 투자는 적절하며, 앞으로 7~8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웠습니다.
다만 AI 지출의 주체인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데요.
전날 실적을 공개한 아마존은 5% 넘게 떨어졌고요.
알파벳도 2.53%로 약세 이어갔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는데요.
AI 투자를 늘리고 있는 메타는 1% 넘게 빠진 가운데 브로드컴은 7% 넘게 급등해 주간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마트는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믿음과 함께 월마트도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금요일 장에서도 3% 넘게 강세 보였습니다.
시장의 주도권이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로 옮겨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견조한 펀더멘털 덕분인데요.
금요일에 나온 미시간대 지표도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2월 소비자 심리 지수 예비치는 57.3으로 집계되면서 1월 확정치보다 소폭 올랐고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3개월 연속 오르면서 점점 암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데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1월보다 0.5%p 하락한 3.5%로 낮아져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도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지난주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가, 고용 시장 냉각을 시사하는 데이터들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고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제(8일) 열린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일본 국채 수익률 급등이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8개월 만에 핵 협상에 나서면서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2.55%, 3.73% 떨어졌습니다.
금은 한 주 동안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대비 반등했는데요.
한 주 동안 금은 5% 가까이 오르면서 온스당 5천 달러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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