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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폴링…비트코인 1억 붕괴, 금·은 털썩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06 17:27
수정2026.02.06 18:40

[앵커] 

국내 증시뿐 아니라 가상자산과 귀금속 시장도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가상자산 시총 1위 비트코인 시세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국내에서 한때 9천만 원선까지 내줬습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도 급락했는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구분 없이 동반 급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최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1억 원선이 2개월 만에 붕괴됐습니다. 

특히 오전 한때 개당 8,900만 원선까지 추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입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장중 270만 원까지 주저앉아,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 (미국 연준 의장 후보자가) 매파 발언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래도 어떻게 보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달러 패권이라고 하는 게 기축 통화로서의 그 입지를 유지하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좀 관리하는 것 같아요.] 

위태로운 건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만이 아닙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 기준 전장보다 1.8% 하락한 온스당 4천 872 달러 8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은 현물 가격도 같은 시간 12.1% 급락한 온스당 77 달러 36센트로 떨어졌습니다. 

[김민승 / 코빗 리서치센터장 : 은 가격 폭락이 금을 끌어내렸습니다. 최근 있었던 큰 폭의 성장 이후에 조정으로 연준의 유동성 축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예고 등으로 인해 디레버리징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제 귀금속 가격이 출렁이면서 금 한 돈 시세도 3일 만에 100만 원 아래로 내려왔고 금·은 ETF 수익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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