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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외국인 출입국 26% 증가…무비자 입국 50% 급증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06 17:12
수정2026.02.06 17:13

[중국 베이징 찾은 외국인 관광객 (바이두 캡처=연합뉴스)]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면제 정책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출입국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중국 외교부와 국가이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출입국 검사를 받은 외국인은 8천203만5천명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3천8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73.1%를 차지했습니다.

무비자 입국자는 전년보다 49.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2023년 말부터 관광·사업·친지 방문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찾는 외국인이 비자 없이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무비자 정책 대상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는데, 한국은 이 정책 대상국에 2024년 11월 추가됐습니다.

국가이민국은 현재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가 48개국이고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도 29개국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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