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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1413억…전년比 1.79%↑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06 16:01
수정2026.02.06 17:25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3조 1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 늘었습니다.



2년 연속 3조원대 실적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늘(6일) '2025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조14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익구조 다변화에 기반한 견조한 이익 창출력에 보험사 신규 편입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LTV 과징금 515억원 전액 충당금 반영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한편, 4분기 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34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0조 9574억원입니다.

이자이익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산 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그룹 NIM이 3bp 개선되며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비이자이익은 종합금융그룹 완성에 따른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에서 창출한 수수료 수익과, 유가증권·외환·보험 관련 손익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약 25%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룹 ROE는 전년과 유사한 9.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관리비는 명예퇴직비용 기저효과, 보험사 인수 및 디지털·IT 등 미래성장 투자 등으로 증가했으나, 채널 효율화와 全 그룹사의 비용관리 노력을 통해 판관비용률은 45% 수준에서 관리됐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주당 7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습니다.

2025년 누적 배당금은 역대 최대인 주당 1360원으로, 현금배당성향은 31.8%로 금융지주 중 최고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총주주환원금액은 1조1489억원, 환원율은 36.6%(비과세 배당 감안시 39.8%)로 확정됐습니다.

우리금융은 또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도 함께 발표하며 ‘금융업 대표 배당주’로서 주주환원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200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보통주자본비율이 13.2%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주당 배당금 역시 연간 10% 이상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비과세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의 실효성을 더욱 제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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