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차기 주력사업은 LNG 중심 에너지사업"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2.06 14:50
수정2026.02.06 14:52
[임직원들과 'CEO 공감토크' 참여한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포스코홀딩스 제공=연합뉴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오늘(6일) 그룹 차기 핵심 사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에너지사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서울 지역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CEO 공감토크'를 열고 그룹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직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포스코그룹은 단단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날개가 있는 회사"라며 "LNG 중심의 에너지사업을 철강,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보고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작년 말 단행한 2026년도 조직 개편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에너지 부문'을 신설하고, 탐사·생산부터 저장·운송·발전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 영역의 시너지를 강화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알래스카 정부 산하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와 함께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민간 투자자로 참여한 에너지 기업 글렌파른과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하고, 연간 100만t 규모의 LNG를 본선인도가격(FOB) 조건으로 20년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HOA에는 포스코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필요한 약 1천300㎞ 규모의 가스관 설치를 위해 42인치 고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강재를 대량 공급한다는 내용도 넣는 등 그룹 차원의 사업 참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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