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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에 코스피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2.06 14:46
수정2026.02.06 15:05

[앵커] 

코스피가 연이틀 하락하면서 오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도 동반 급락하는 상황인데요. 

환율은 장중 1,470원대로 올랐습니다. 

오서영 기자, 마감 직전까지 코스피 회복이 더디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5일)보다 1% 넘게 내린 5000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5000선까지 내주면서 나흘 만에 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개인과 기관이 합쳐 2조 9천억 원 넘는 동반 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3조 1천억 원 넘게 팔고 있는 영향이 큽니다. 

금융주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는데요. 

미국 증시에서 AMD 등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역시 1% 가까이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관세 재부과 예고 이후 자동차주 역시 3% 안팎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선, 방산, 원전주 하락세도 큽니다.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2%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대, 두산에너빌리티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더 크게 떨어지고 있죠? 

[기자] 

코스닥은 어제보다 3% 가까이 떨어진 1000선 초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1,400억 원, 외국인이 100억 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1,000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데요. 

시총 상위 종목들 하락세가 어제보다 더 가파른 상황입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6% 넘게 하락하고 있고, 알테오젠 4%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I 관련주들이 급락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7%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거 이탈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3원 70전 오른 1,472원으로 출발해 현재 1,469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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