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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DB손보 공개 압박…"밸류업 재발표하라"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2.06 14:43
수정2026.02.06 14:43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오늘(6일) DB손해보험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DB손해보험의 주가수익비율(PER)이 5.4배, 조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에 불과해 다른 손해보험사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비효율적인 자본배치와 저조한 주주환원, 지배주주 관련 내부거래 등의 불투명한 거버넌스 등을 꼽았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문제 해소를 위해 경영전략과 자본관리 체계 등을 재정비하고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동시에 DB Inc.와의 내부거래를 해소하고 상표권 사용료 산정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재설치하는 안건과 함께 독립이사 2인을 주주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는 민수아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최홍범 전 삼정KPMG 파트너입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DB손보 측에 다음달 6일까지 공개적인 서면 답변과 함께 밸류업 플랜 재발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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