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대 증권사 환전 수수료 3300억 챙겼다…신한 수익률 '최고'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2.06 11:29
수정2026.02.06 11:41
[앵커]
복귀하려는 투자자분들, 그리고 해외 투자에 나서려는 투자자분들까지 증권사의 환전 수수료 따져보셔야겠습니다.
해외 주식의 거래 수수료는 무료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증권사들이 환전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거둬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사별 수익 규모와 실제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수수료율까지 비교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우선 수익 규모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기 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지난해 외화 환전 수수료 수익은 총 3,33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 2,209억 원과 비교해 1,121억 원, 50%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543억 원에서 835억 원으로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고요.
삼성증권이 776억 원, KB증권이 480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8곳은 1년 전보다 수수료율을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증권사마다 수수료 차이가 꽤 크다고요?
[기자]
지난해 환전 수수료를 통한 수익률은 신한투자증권이 0.4347%로 가장 높았습니다.
0.003%로 가장 낮은 메리츠증권과 비교하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액수를 환전했을 때 비용은 최대 145배까지 벌어지는데요.
1억 원 환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수수료는 메리츠증권이 3천 원 정도인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약 43만 원에 달해 투자자 부담이 커집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투자자에게 불리한 비용 구조를 개선하라"며 증권사들에 경고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현재 증권사들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복귀하려는 투자자분들, 그리고 해외 투자에 나서려는 투자자분들까지 증권사의 환전 수수료 따져보셔야겠습니다.
해외 주식의 거래 수수료는 무료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증권사들이 환전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거둬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사별 수익 규모와 실제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수수료율까지 비교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우선 수익 규모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기 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지난해 외화 환전 수수료 수익은 총 3,33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 2,209억 원과 비교해 1,121억 원, 50%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543억 원에서 835억 원으로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고요.
삼성증권이 776억 원, KB증권이 480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8곳은 1년 전보다 수수료율을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증권사마다 수수료 차이가 꽤 크다고요?
[기자]
지난해 환전 수수료를 통한 수익률은 신한투자증권이 0.4347%로 가장 높았습니다.
0.003%로 가장 낮은 메리츠증권과 비교하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액수를 환전했을 때 비용은 최대 145배까지 벌어지는데요.
1억 원 환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수수료는 메리츠증권이 3천 원 정도인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약 43만 원에 달해 투자자 부담이 커집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투자자에게 불리한 비용 구조를 개선하라"며 증권사들에 경고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현재 증권사들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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