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일냈다…미 車 전문가들 "놀랍다" 엄지척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06 11:16
수정2026.02.06 16:42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주관한 어워즈에서 다수 차종이 연이어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한 뒤 디자인, 주행 성능,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모델을 선정합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 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K5가 '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과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각각 '미니밴'과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모델로 꼽혔습니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G80, G90가 각각 SUV와 세단 부문에서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카 앤 드라이버는 현대차그룹 차량들의 강점으로 디자인 완성도와 주행 성능, 상품성을 꼽았습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완성도, 기본 편의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차급 최고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상은 다른 미국 매체로도 이어졌습니다. 모터위크가 주관한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됐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편의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6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둔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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