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3-코덱스 출시…"속도 25% 빨라"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2.06 10:52
수정2026.02.06 11:14
오픈AI가 지금까지 공개된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에이전트형 코딩 모델인 GPT-5.3-코덱스를 출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오픈AI는 "GPT-5.3-코덱스는 GPT-5.2-코덱스의 프론티어급 코딩 성능과 GPT-5.2의 추론 및 전문 지식 역량을 하나로 결합했다"며 "속도는 25% 더 빨라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벤치마크 평가 결과 SWE-벤치 프로(SWE-Bench Pro)와 터미널 벤치(Terminal Bench) 평가지표에서 업계 최고 수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OS월드(OSWorld)와 GDPVal(지식 노동 평가 지표)에서도 강력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4가지 벤치마크는 오픈AI가 코딩·에이전트 역량·실세계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오픈AI는 GPT-5.3-코덱스가 모델 스스로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최초의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AI 코덱스 팀은 초기 버전을 활용해 자체 학습을 디버깅하고, 배포를 관리하며, 테스트 결과와 평가를 진단했습니다.
유료 챗GPT 사용자라면 코딩 도구 '코덱스'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환경(앱,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통합 개별 환경(IDE) 확장, 웹)에서 이 모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접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오픈AI는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하기 쉽게 만든 코덱스 앱을 2일 출시한 데 이어 GPT-5.3-코덱스를 통해 코덱스가 할 수 있는 일을 한층 더 확장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거나 리뷰하는 에이전트를 넘어 개발자와 전문가가 컴퓨터에서 하는 거의 모든 일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시킬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늘어나고,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AI는 "개발자는 엑스코드와 깃허브 업무 환경 내에서 오픈AI의 코덱스를 직접 활용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한정된 기간 동안 챗GPT 무료와 고(Go) 플랜에도 코덱스가 제공되며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에듀 플랜의 레이트 리밋(한도)이 2배로 확대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돈 좀 쓰고 왔어"…성과급 1억 SK하이닉스직원 글에 '반전'
- 2.'겨울온다' 재뿌리더니…"21만전자·110만닉스 간다" 전환
- 3.3억 빚내서 SK하닉 5억 몰빵…30대 공무원 결말은
- 4.[단독] '현대차 로봇 파장'에 정부 등판…이달 경사노위서 국가적 논의 시작
- 5."月 한번 벌벌 떨어요"…서울서 숨만 쉬어도 '월 64만원'
- 6.쿠팡 없이 못 살 줄 알았는데…탈팡족 어디갔나 봤더니
- 7.불황에 기댈 건 로또…20억 당첨돼도 세금 떼면 14억?
- 8."3억7천을 어디서…거리 나앉을 판"…젊은아빠 국가 상대로 소송
- 9."연금 나올때까지 일해야"…어르신 10명 중 7명 '근무중'
- 10.퇴직연금 500조 시대 그늘…떼인 수수료만 2조